두통은 다양한 원인을 가질 수가 있는데, 뇌의 기질적 원인의 유무에 따라 일차성 두통 및 이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 두통은 기질적인 원인 질환이 없는 일차성 두통이 대부분이며, ‘긴장성 두통’, ‘편두통’, ‘군발 두통’ 등이 해당됩니다.
뇌혈관 질환, 뇌종양, 뇌수막염 등 원인이 있는 이차두통의 유병률은 낮은 편입니다.
뇌가 아니라 부비동염, 녹내장, 목의 염좌 등 인접 기관에 문제가 있을 때도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.
이차성 두통은 기질적 원인을 해결하는 근본적 치료가 필요합니다.
1차성 두통 | 편두통, 긴장성 두통, 군발성 두통, 기타 원발성 두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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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차성 두통 | 외상, 뇌혈관질환, 안면부 질환, 약물, 감염증, 내과적 질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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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장형 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으로 중등도 이하의 압박성, 비박동성 두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약물 치료를 통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편두통은 중등도 또는 심한 두통과 구역, 구토, 빛 공포증, 소리공포증 같은 동반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원발 두통입니다. 전체 편두통 환자의 약 절반만 한쪽 두통을 호소합니다. 편두통은 반복적인 두통과 동반증상으로 인한 고통, 업무 능력의 저하나 결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.